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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교계, 코로나19 위기 극복 ‘한마음’

기사승인 2020.02.27  0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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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종교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

 제주도는 26일 오후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초청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도내 4대 종단 대표자로 구성됐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현황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종교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종교계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행사 취소 등 선제적으로 많은 조치들을 취해왔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지사는 “행정과 종교계가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을 통해 빠른 시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는 요청과 함께 “종교지도자들께서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어주셨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원래의 제주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종교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이상구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은 “위기상황에 종교계가 협조하고, 도민들도 방역에 힘을 모아야한다”면서 “정부와 민간단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관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법화종 제주종무원장 관효스님은 “불교계는 모든 종단이 합심해 행사들을 연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불교계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다하겠다”고 불교계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임문철 천주교 제주교구 정난주 성당 신부는 “제주도내 성당 전체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미사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행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선 원불교 제주교구장은 “맞춤돌봄과 관련해 서비스참여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어르신 돌봄이 가장 큰 문제인 만큼 담당교우들의 정신적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전부 한 몸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마스크 등 필요한 물품은 시설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들의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원희룡 지사는 “신천지 명단은 오로지 방역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신천지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이라는 고비를 넘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종교계의 이해를 구했다.

문화정책과

 

박순선 tnstjs6667@channelnews.kr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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